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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 우수 공립교 수두룩

2015-08-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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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위크 선정 우수고교 10위권내 6개학교 포진

뉴저지주내 고등학교들이 뉴스위크가 선정한 ‘2015 우수 공립고등학교’ 순위 최상위권에 가장 많은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가 19일 공개한 2015 우수 공립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뉴저지주 고교들은 상위 10개교 중 무려 6개를 차지했다.<표 참조>

이 가운데 뉴저지 링크로프트에 있는 ‘하이테크고교’ 2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라커웨이에 있는 ‘수학•과학•엔지니어링고교’, 스카치 플레인스에 있는 ‘유니온카운티 마그넷고교’, 해켄색에 있는 ‘버겐카운티 아카데미’가 3~5위를 차지했다. 또 에디슨 소재 ‘미들섹스카운티 과학고’, 넵튠에 있는 ‘얼라이보건•과학아카데미’ 등도 각 7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는 학교가 학생들의 대학 진학 준비를 얼마나 철저히 관리하고 있느냐에 초점을 두고 매겨졌다. 여기에는 학교의 공통시험 평균 점수 및 SAT, ACT, AP 시험 점수, 졸업율과 대학진학률 등이 포함돼있다. 이밖에 학생수 당 상담교사 수나 AP 수강생 수 등도 평가 기준으로 사용됐다.

뉴욕주에서는 뉴욕시 특목고 중 하나인 브롱스과학고가 20위로 가장 높이 랭크됐다. 또 스태튼아일랜드테크 고교 23위, 타운젠드해리스고교 35위, 브루클린테크 고교 39위 등이 50위권 안에 들었다. 롱아일랜드에서는 제리코 고교가 27위에 올라 가장 높게 평가됐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좋은 고등학교로는 버지니아에 있는 명문 토마스제퍼슨고교가 뽑혔다. <김소영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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