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겨울 수퍼 엘니뇨로 폭우
▶ 홍수보험가입*중요문서 따로 보관 등
미 기상청 산하 기후예측센터(CPC)는 올 들어 발생한 세력이 매우 강한 ‘수퍼 엘니뇨’ 현상으로 올 겨울 북가주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고, 미 연방긴급사태 관리청(FEMA)이 엘니뇨 방비 5계명을 내놓았다.
특히 올해 엘니뇨는 1950년 처음 관측이 시행된 이래 가장 강력하며, 지난 1997∼98년 발생해 가주 전 지역에 큰 홍수피해를 냈던 수퍼 엘니뇨보다 훨씬 세력이 강할 것이라고 국립해양대기관리청이 밝혔다.
지난 1997-98년 캘리포니아 전체를 덮쳤던 초강력 엘니뇨로 인한 태풍으로 17명이 사망하고, 5억5,000만달러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같이 11월 우기시즌을 두 달여 가량 남겨 둔 시점에서 기상청 등이 엘니뇨에 대한 우려를 계속 내놓으면서 최악의 홍수사태가 현실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쌓이고 있다.
이에 FEMA의 엘니뇨 예방 5계명을 내놓았다.
▲지붕이 새는지 점검, 지붕의 물이 내려오는 통로 및 물받이 홈통 등 배수로와 집, 주변을 체크해라 ▲홍수보험에 가입해라. 만약 있다면 보험 규정을 체크하고, 피해보상이 충분한지를 확인해라 ▲중요한 모든 문서를 복사하고, 진본은 집 이외 은행 등 다른 장소에 보관해라 ▲집안에 가지고 있는 가구나 수집품, 전자제품 등 소유하고 있는 물건들의 사진을 찍어서 집 밖 중요문서와 함께 보관해라 ▲옷 책 등 소유하고 있는 물품들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물건 구입 영수증을 보관해 홍수 피해 시 증거로 사용하라 등이 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