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본보를 방문한 최철순 신임 SF교육원장(52, 사진)은 ‘한국어교육을 활성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신임 교육원장은 “미주한인들의 뜨거운 열망이 담긴 역사적 도시 샌프란시스코에 부임하게 돼 기쁘다”면서 “동포사회와 협력해 한국어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열의를 보였다.
부임 공식일정을 20일부터 시작하는 최 신임 교육원장은 ‘미 공립학교 정규 한국어반 개설’과 날로 저조해지는 ‘한국학교 고학년층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임 첫 시동으로 오는 27일 SF교육구 관계자들과 만나 릴리엔탈초교, 로웰고 외 한국어반 개설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며, 저학년생으로 넘쳐나는 각 한국학교들의 딜레마인 고학년층 끌어들이기 방안들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맞춤형 교사연수로 교육의 질을 강화하고 SF총영사관 관할지역내 한국어교육기관과 자원을 홍보하는 채널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초 한국학교들이 개강하는 대로 한국어 교육현장을 방문할 예정인 최 신임 교육원장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모국 이해는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역량 뛰어난 이 지역 동포들의 인적자산을 활용해 교육, 재능 기부를 이끌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최 신임 교육원장은 공주사대 영어교육과,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 성동고등학교 교감, 강남 교육지원청 과장을 역임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