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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대학 선택을 통한 무상 보조금 늘리기

2015-08-17 (월) 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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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에 따른 입학원서 제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을학기가 곧 시작된다. 그동안 여름방학 기간에 한껏 갈고 닦은 실력과 경험을 토대로 12학년으로 진학하는 우리 자녀들이 지원할 대학들을 선정하고 입학원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그러나, 과연 이를 어떻게 진행해야 보다 자신의 적성과 실력에 맞는 대학들을 선택할 수 있을지 혹은 동시에 합격률도 높일 수 있는지 자녀들에게는 가장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사실상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며사전에 이에 대한 선별작업을 미리 진행할수록 유리하다. 그러나, 문제점은 자녀들의 진학준비를 염두에 두고 있는 학부모들의 대부분의 관심사가 방학기간에 우선적으로 자녀들의 성적부터 올리는 데에만 치중하다 보면 합리적인 대학선택과 진학준비에 대개는 소홀하게 되고 결국 선택의 폭이 제한되어 나중에 후회하기 십상이다. 결국, 입학원서와 추천서를 제출해야 할 시점에 이르러 이를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자녀들이 지원할 대학들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주로 귀에 익은 대학과 집 근처의 대학들에만 국한시키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


미국에서 자녀들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들의 수는 엄청나지만 일반적으로 자녀들이 지원하는 잘 알려진 대학들의 수는 35개 이내의 범주에서 대학들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에는 현재 총 5,900개 이상의 대학들이 존재한다. 만약, 상위 2,000여개 대학들을 우선적인 기준으로 놓고 자녀들이 진학할 대학들을 선정한다면 아마도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우선적으로 지원할 대학마다 합격 후에 얼마나 재정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지부터 미리 알아볼 수 있으면 입학사정에 대한 준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해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별로 무상 보조금의 수위를 직접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다소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자녀들은 물심양면으로 부담도 줄이고 입학사정에만 매진할 수 있기에 매우 유익한 방법일 것이다.

대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이려면 우선 지원할 대학들의 목록부터 만들고 해당 웹사이트마다 접속해 대학별로 Net Price Calculator를 통해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 예상금액들을 추정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재정보조 수위를 가늠할 수 있다고 해서 1차적인 정보는 얻을 수 있겠지만 과연 어떻게 진행해 나가야 더욱 가정분담금(EFC)도 낮추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재정보조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는지는 반드시 이 분야의여러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얻어 보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다.

필자의 웹사이트에는 공익을 위해서 무료로 동시에 여러 대학의 재정보조수위를 한 번에 비교 검토할 수 있는 계산기를 올려놓았다. 특히, 무상 보조금과 유상 보조금의 평균액수도 구분해볼 수 있으므로 보다 편리하게 대학 선정을 할 수 있고 또한 진학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우선적으로 진학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면 재정보조를 잘 지원해주는 대학들을 선별해 전략적으로 진학준비를 대처해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보다 더 효율적일 수는 없기에 부모들의 학비부담도 줄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진학준비를 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되는 칼럼을 통해 무상 보조금을 어떻게 하면 극대화시키고 이를 위한 사전 설계와 재테크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해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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