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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인남성 윤화치사 뱅소니 용의자 유죄 인정

2015-08-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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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대 한인남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용의자가 유죄를 인정했다.

뉴욕주 맨하탄 지법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맨하탄 15~16가 사이 5애비뉴 도로에서 조두희(당시 33세)씨를 차로 치어 사망케 한 혐의로 체포된 맥가이버 벨트란<본보 2014년 9월29일자 A1면>씨가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

당시 벨트란은 2014년형 하얀색 임팔라 승용차량을 몰던 중 조씨를 치고 줄행랑 쳤으나 이틀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조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요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사망했다.

벨트란은 최대 징역 7년 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선고공판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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