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DMZ 지뢰 도발 강력규탄”
2015-08-15 (토)
뉴욕평통 자문위원들이 북한 지뢰도발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정재건·이하 뉴욕평통)가 14일 최근 발생한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과일 관련 대북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
뉴욕 평통은 이날 결의문에서 “지난 8월4일 경기도 파주 인근 DMZ에서 발생한 북한의 지뢰 도발로 한국군 수색 대원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면서 “북한은 이번 지뢰 도발로 광복 70주년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비난했다.
결의문은 또 “이러한 북한의 만행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된 우리 대한민국 국군 장병의 쾌유와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뉴욕 평통은 해외동포를 포함한 전 대한민국 국민의 확고한 안보의식 고취와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바”라면서 “뉴욕평통 자문위원 일동은 합심하여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단결의 힘을 모아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소영 기자>soyou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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