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흐름 이해하는 강좌였다”
2015-08-14 (금) 12:00:00
▶ 단국대 문학아카데미
▶ “아카데믹하고 유익한 강좌” 호평
단국대 부설 국제문예창작센터에서 주최한 한국문학 아카데미가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SV한인회관에서 실시된 가운데 강사인 박덕규 단국대 교수가 한국문학의 배경과 흐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문학의 배경과 흐름을 통해 한국문학을 이해할 수 있는 문학 강의가 북가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실리콘밸리 한인회관에서 실시됐다.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부설 국제문예창작센터(센터장 이시영)가 주최하고 실리콘밸리 한인문화원(원장 카밀 정)이 주관한 한국문학 아카데미 ‘문학과 글쓰기로 한국문학 사랑하기’ 강좌에는 30명에 가까운 한인들이 참석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역 문인들과 문학에 관심 있는 한인들을 위해 개최된 이번 강좌는 시인이자 소설가인 박덕규 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직접 강연을 펼쳤다.
박덕규 교수는 이번 문학 강좌를 통해 ‘한국문학의 배경과 흐름’이라는 주제와 ‘문학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일제강점기 시대의 이육사와 윤동주 시인으로부터 남북 분단으로 인한 한국 문학의 소재에 대한 내용 등 한국문학의 역사적 배경과 전체적인 이론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강의를 통해 "한국교육으로 인해 읽히는 책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국교육이 문학을 오히려 망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교과서적이 아닌 창의적인 문학을 추구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문학의 소재는 그 시대의 상황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분단으로 인해 문학 역시 그런 주제로 이어져 내려왔으며 분단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음을 설명하기도 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문학강좌에 비해 굉장히 아카데믹하고 유익한 강좌였다"면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실리콘밸리 한인회와 SV한인문화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한국문학 아카데미 강좌를 수강한 한인들에게는 단국대 부설 국제문예창작센터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