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클리문학 2호 출판기념회

2015-08-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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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방문학 아닌 세계화 프론티어”

▶ 신인상, 시 윤영숙*수필 임남희 수상

버클리문학 2호 출판기념회

버클리문학회 회원들이 13일 ‘버클리문학 2호’ 출판기념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 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김희봉 편집주간. 6번째 김완하 교수.

‘버클리 문학 2호’가 버클리를 거쳐간 한국의 대표적 문인 20여명과 동포 문인 27명의 작품을 수록하여 출간됐다.

지난 2013년 창간호를 낸 이래 두번째로 나온 이번 문학지는 ‘한국문학의 세계화’란 주제로 무산 조오현 스님과 권영민 교수와 ‘영혼의 울림’ 대화, 데이빗 맥캔 교수의 ‘시조의 매력’등을 실고 있다. 또 특집으로 박인환의 ‘아메리카 시초’에 나타난 미국의 단상(송기한)과 ‘이산의 시학’(김홍진)등을 담고 있다.

‘시와 정신’이 총341면의 크기로 발행한 문학지에는 고은, 문정희, 유봉희, 강학희씨 등의 시와 이동휘의 ‘흔들리지 않는 갈대’와 김관숙의 ‘샴 왕의 코끼리’등 소설도 실려 있다.


에세이로는 김종훈의 ‘아기 참나무’ 김미정의 ‘김치 왕만두’ 등 작품이 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버클리문학회(대표 김희봉)는 13일 저녁 ‘버클리문학 2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회 회원과 가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C버클리 한국학센터에서 시와 수필 낭송, 소프라노 백효정의 축가 등 노래와 문학이 함께한 향연으로 개최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버클리 문학2호’ 신인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윤영숙, 수필부문에 임남희씨가 당선됐음을 발표하고 김완하 교수(대전 한남대 국어국문창작학과)가 상패를 수여했다.

버클리문학의 김희봉 편집주간은 “버클리 문학은 한국어센터와 연계하여 한국 문학의 변방이 아닌 세계화의 프론티어라는 정체성을 세워가며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버클리문학회는 지난 2009년 창립되어 문학강좌와 창작 실습 등 꾸준히 문학활동을 해 오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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