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교소도에서 폭동, 1명 사망

2015-08-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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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인근 폴섬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재소자간 패싸움에 이은 폭동이 일어나 이 과정에서 재소자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최소 5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이번 폭동은 지난 12일 오후 1시 새크라멘토 주교도소(SAC) 야외 뜰에 나와 있던 재소자끼리의 싸움에서 시작됐으며 이들은 직접 만든 흉기를 휘두르며 싸움을 벌여 부상자가 속출했다.

새크라멘토 주교도소는 인근에 위치한 폴섬 교도소와 구분하기 위해 ‘뉴 폴섬’교도소로도 불리는 가운데 SAC는 최고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는 교도소로 약 2300명이 수감돼 있다.

한편 이번 폭동으로 사망한 재소자는 지난 1971년 샌프란시스코 인근 샌퀜틴 교도소에서 발생한 탈옥 시도 사건에 연루된 휴고 피넬(사진)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건으로 교도소 내 갱단인 ‘블랙 게릴라 패밀리’를 결성, 활동해온 조지 잭슨을 포함해 재소자 4명과 교도관 2명 등 총 6명이 숨졌다. 피넬은 탈옥 시도 과정에서 교도관 1명을 살해하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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