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생들의 고충과 진로상담25일 신입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2015-08-1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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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양신학교 교목으로 사역권혁인 목사

버클리 연합감리교회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는 권혁인 목사가 버클리 태평양신학교(Pacific School of Religion)의 학생 생활상담교목(Campus Pastort)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권혁인목사는 자신이 목회학 석사과정을 마친 PSR에서 학교 생활 상담 교목으로 섬겨주기를 요청해와 2014년 1월부터 학교 교목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목사는 1주일에 하루 캠퍼스에 나가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고민과 진로문제를 듣고 상담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한인교회 사역과 다른 문화적 혹은 언어적 차이 때문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자신이 공부하면서 받은 도움을 되 갚을 수 있는 봉사의 기회라는 마음 가짐으로 조금씩 적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서 온 유학생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경험을 함께 나눌때는 일의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중 한국 유학생들과도 이야기가 나눌기회가 많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학교측에 학생들의 관심사를 중간에서 전달하는 일도 하고있는데 이럴때 학교측이 성실한 답변을 얻을때는 미국측의 건강한 모습을 볼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권혁인 목사는 특별히 오는 25일(화)에는 저녁 식사를 겸해 신입 유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자신이 시무하고 있는 버클리연합감리교회에서 가질 계획이라면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교회 주소 303 Hudson St.Oakland.CA 94618.(510)652-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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