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에 첫발. 영성일기 ‘위드 지저스 사역팀’

2015-08-1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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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과 동행 할수있도록 섬긴다”

미주에 첫발. 영성일기 ‘위드 지저스 사역팀’

영성일기 세미나를 위해 북가주에 도착한 ‘선한목자교회 위드 지저스 사역팀’이 9일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에서 기념 촬영. 왼쪽부터 박양숙,이영제 사모,안성희,진정하,김승회 목사(디렉터), 이강원 목사,홍정호 전도사,유흥수 장로.

“위드 지저스 미니스트리(With Jesus Ministry)’는 국내외 교회와 성도들이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을 누릴수 있도록 섬기는 역할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 코커스 주최로 11일부터 열리는 영성일기 세미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8일 이곳에 도착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 위드 지저스 미니스트리(약칭: 위지엠)의 디렉터인 김승회 목사(50)는 “영성일기 를 통해 성도들이 바쁜 일상생활속에서도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며 은혜를 느릴수 있도록 돕고 섬기는 것이 팀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미주에서는 처음으로 북가주에서 첫 사역을 시작한 위지엠은 지난 2013년 설립되어 국내외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여 영성일기를 통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위지엠은 ‘영성일기 훈련을 통한 삶의 변화’를 비전으로 온 라인과 오프 라인 사역을 하고 있다. 온 라인 사역으로는 영성일기 사이트(www.diarywithjusus.com) 운영및 관리와 앱도 운영하고 있다.

홍정호 전도사는 “오프라인 사역으로는 평신도,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간증축제 형식의 모임인 ‘위즈 지저스 데이’와 영성일기를 실제로 쓰고 변화를 누리고 있는 증인들의 모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위지엠은 목회자와 평신도 대상의 영성일기 세미나와 제자훈련 온 라인 강좌등 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승회 목사는 “철저히 복음의 본질에 바탕을 두고 늘 예수님과 교제하는 지속적 삶의 변화 추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영성일기가 미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위지엠은 이번 세미나를 위해 대표인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와 박리부가 사모, 김승회 목사(디렉터),홍정호 전도사(사역담당)등 전임사역자와 자원봉사자로 유흥수 장로, 진정하 권사,안성희 ,박양숙 집사등이 참여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베이지역에 거주하면서 이미 영성일기 쓰기에 참여하고 있는 현혜인 집사(오클랜드 빌립보 교회)의 간증시간도 있다.

영성일기 세미나는 11일과 12일에는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에서 목회자 대상으로 열렸다. 이어 2차 평신도 대상의 세미나는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홍삼열 목사)에서 14일(금)과 15일(토) 이틀동안 열린다.

영성일기 세미나 등록 (510)990-4889.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전화 (408)295-4161.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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