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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등교시간 늦추기’ 사전조사 작업 착수

2015-08-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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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가 중·고교생들의 등교 시간을 늦추기 위한 사전 조사 작업에 착수한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는 10일 중·고교생들의 등교시간을 늦추기 이전 주교육국의 사전 조사 및 검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뉴저지주 모든 학군에서 등교 시간을 늦추는 방안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였다.

이번 법안에 따르면 주교육국은 등교시간 지연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학군 및 부모들의 부정적 영향을 조사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조사해야 한다. 이후 이번 조사가 종료되면 주교육국은 그 결과를 크리스티 주지사와 주의회에 제출해야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중·고교생의 등교시간을 전면적으로 늦추는 정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이경하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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