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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주’뉴저지 2위

2015-08-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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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별 양육환경 조사결과 뉴햄프셔 1위...뉴욕 30위

뉴저지가 전국에서 어린이들의 양육 환경이 미 전역에서 두 번째로 양호한 주로 꼽혔다.

재정 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아동 지원 인식의 달’을 맞아 전국의 주별 어린이 양육환경을 조사한 결과 뉴저지주가 뉴햄프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월렛허브는 어린이 빈곤 수준, 편부모 자녀 비율, 어린이 사망률, 어린이 음식 안전성, 양육 관련 주정부 지원 혜택, 공교육 시스템 등 경제, 보건, 교육 부문에 대한 총 15가지의 지수를 비교했다.


뉴저지주는 경제적 웰빙 부문에서 6위를 차지했고 보건 부문에서 2위, 교육 시스템 부문에서 4위로 모두 상위권에 랭크됐다.

다음으로 미네소타, 커네티컷, 노스 다코타가 어린이 양육 환경이 좋은 주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뉴욕주는 30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뉴욕주는 경제적 웰빙 부문과 교육 시스템에서 각각 37위, 32위에 오르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보건 부문 역시 17위에 그쳤다. 특히 아동학대가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많았다. <김소영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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