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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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저지/ 칼테레트에 아마존 물류창고 들어선다

2015-08-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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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업원 500여명 모집 지역경제 활력 기대

아마존 풀필먼트 센터가 지난 6월 말 트린턴 인근 로렌스 빌에 문을 연 후<본보 6월 29일자 보도> 이번에는 에디슨 한인 타운에서도 멀지 않은 칼테레트에 또 문을 연다.

아마존(Amazon)에서는 오는 가을 뉴저지 칼테레트(Carteret)에 문을 여는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에서 일할 500 여명의 직원을 모집한다. 우드브리지의 북쪽에 위치한 칼테레트에 100만 스퀘어 피트의 물류창고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는데, 이 지역은 뉴저지 중부의 한인밀집 지역과도 멀지 않아 구직난에 허덕이는 많은 한인들에게도 좋은 취업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95번 턴파이크에서 가까운 인더스트리얼 애비뉴의 옛 쓰레기매립지 위에 마련된 건물은 최신식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상근직원에게는 의료보험, 401K의 50% 매치, 보너스, 아마존 주식 수여, 직원들의 성공을 돕는 관계망 구축 등의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회사에서 필요한 분야의 교육을 받는 직원들에게는 등록금도 지원한다.

구직 신청은 웹사이트(workatamazonfulfillment.com)에서 할 수 있으며, 10일(월)과 11일(화) 이틀 동안에는 정오부터 오후4시까지 칼테레트 도서관(100 Cooke Ave., Carteret, NJ, 732-541-3830)과 러닝 센터에서 이력서 작성과 컴퓨터를 이용한 신청도 도와준다.

아마존 물류창고는 뉴저지의 우드브리지와 로빈스빌에도 있으며, 이 지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영국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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