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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폰 잘 터지는 전철 Q노선 1위

2015-08-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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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WS 뉴욕시 67개역 조사,

▶ R.N 등 옐로라인 상위권

뉴욕에서 휴대폰이 가장 잘 작동하는 전철은 퀸즈와 브루클린을 잇는 Q, R, N으로 나타났다.

IT 연구 기관 글로벌 와이어리스 솔루션(GWS)이 뉴욕시에서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67개 역의 휴대폰 이용 성능을 조사한 결과 Q 전철 노선이 1위를 차지했다.

GWS는 삼성 스마트폰을 가지고 해당 전철역을 직접 방문해 전화 및 문자, 인터넷 사용 편의성을 시험했다. Q 전철과 함께 옐로 라인인 R, N 전철은 성능 검사에서 각각 3, 5위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보고서는 이들 전철에서는 송 · 수신이 원활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검색, 사진이나 글을 업로드 할 때 다른 곳보다 속도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그린 라인에 포함된 3개 노선은 모두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5번 전철이 최하위인 21위의 불명예를 안았고 4번, 6번 전철이 각각 20위, 17위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Z, J 전철이 19, 18위를 차지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017년까지 뉴욕시의 279개 전체 전철역에 전화 및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소영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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