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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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일대 업소 타깃 히스패닉 절도 용의자 수배

2015-08-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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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일대 업소만을 골라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시경(NYPD)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일곱차례에 걸쳐 플러싱 메인 스트릿 인근에 있는 업소들을 무단으로 침입해 재산을 훔친 히스패닉 남성(사진)을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 2일 135스트릿과 40애비뉴에 위치한 중국계 직업소개소의 창문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지만 특별히 훔쳐간 것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의 절도행각이 처음 신고된 것은 지난 5월24일로 메인 스트릿에 있는 한 사무실에 들어가 프로젝터와 스피커 시스템을 훔쳤다.

6월에도 메인 스트릿에 있는 치과와 스파 업소, 보험회사, 여행업체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다. 용의자에 대한 신고는 NYPD(800-577-8477)로 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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