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회 판매금지 강력 대처”
2015-08-08 (토)
알리 나즈미(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뉴욕시의원 후보와 이명석 한인후원회장이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명석 후원회장>
퀸즈 프레시 메도우와 베이사이드 등을 기반으로 한 뉴욕시의원 제23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알리 나즈미 민주당 예비후보가 한인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나즈미 시의원 후보는 6일 금강산 식당에서 이명석 한인후원회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는 시의원이 될 것을 약속했다.
스몰 비즈니스 활성화와 이달부터 실시된 활어회 판매금지에 대한 강력 대처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나즈미 후보는 “26학군 소속 공립학교의 학급 규모를 줄이고 학교 지원에도 주력하겠다. 또한 당선되면 풀타임 한인 직원을 반드시 고용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명석 한인후원회장은 “2주안으로 한인후원회를 발족해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한인 민주당 유권자 네트웍 및 투표참여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크 웨프린 전 뉴욕시의원이 뉴욕주 입법사무청 부처장에 5월 임명<본보 5월12일자 A9면>되면서 공석이 된 이 자리에는 현재까지 모두 7명이 출마한 상태다. 예비선거는 9월10일, 본선거는 11월3일 각각 열리며 임기는 2017년까지다. <조진우 기자>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