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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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소변 행각 20대 남성 체포

2015-08-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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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인 남성이 공원에서 알몸으로 돌아다니다 체포됐다.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경찰은 2일 “칼리지 랜딩 팍에서 지난 달 12일, 24일, 26일 3차례 알몸으로 성기를 노출하면서 돌아다니며 소변을 본 전모(28)씨를 체포했다”며 “다행히 피해 여성들과는 신체적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일 한 여성에게 알몸으로 다가가 말을 걸자 이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이 수사를 한 끝에 2일 전씨를 체포했다. 전씨는 공공장소에서 성기를 노출한 혐의 등 2가지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윌리엄스 버그 법원에서 내달 3일 재판을 받는다. <이경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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