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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경관 100명인데 순찰차는 1대뿐”

2015-08-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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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경찰서 보조경찰협, 지역정치인에 청원서

퀸즈 플러싱 관할 109경찰서에 보조경찰(Auxiliary Police) 순찰차가 1대밖에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109경찰서 보조경찰 협회는 7일 “관내 100여명의 보조경찰이 있지만 순찰차가 1대 밖에 없다”며 “피터 구, 폴 벨론 시의원 등 정치인들에게 청원서를 보낸 상태”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1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에 보조경관 60여명이 나와 행사를 원활하게 돕고 진행했지만 보조경관 전용 순찰차가 1대 밖에 없어 1대의 차량으로 수십 번 경찰서를 오고 가거나 다른 보조경관이 자체적으로 밴 차량을 구해오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협회는 “109경찰서보다 보조경관 인력이 적은 인근 107경찰서도 순찰차량 2대와 15인승 밴 차량이 있다”며 “뉴욕시에서 109경찰서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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