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평가에 학생성적 20% 반영 의무화
2015-08-07 (금)
뉴저지교육국은 2015~2016학년도 교사평가에 학생들의 표준시험(PARCC) 성적 반영률을 1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뉴저지교육국은 5일 “당초 교사 평가제에서 학생들의 PARCC 성적 반영률을 10%에서 20%로 늘리기로 했지만 작년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교육국에 따르면 내년도 교사평가에는 학생들의 PARCC 성적결과를 10%, 교사의 수업 수행 관찰 결과를 70%,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 및 과제 결과를 20%씩 반영된다.
이같은 결정은 교사 노조의 의견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뉴저지주에서는 공통 교과과정이 도입됨에 따라 기존 뉴저지주 표준시험이었던 ‘NJASK’가 온라인 기반 시험 PARCC로 바뀌면서 논란이 계속 돼 왔다.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 어려워 오히려 교사들이 PARCC 준비 강의를 해야 했고 중간·기말시험이 PARCC와 중복되는 등 각종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경하 기자>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