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추진위, LA.DC 등 타지역 추진위 공동성명서
재외동포처신설뉴욕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진·이하 추진위)는 5일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 발의를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위는 워싱턴DC, LA 등 타지역 추진위와 공동으로 발표한 이날 성명서를 통해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이 지난 7월24일 동포청 신설 법안을 대표 발의한 데에 대해 환영한다”며 “동포청 신설 관련법이 19대 국회에서 진지하게 심의돼 1,000만 재외동포 시대를 이끌 동포청이 신설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한국의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재외국민위원회에 이메일을 통해 전달됐다. 김영진 위원장과 추진위 위원들은 오는 10월 한국을 직접 방문, 양당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입법 로비를 펼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해외동포를 위한 전담 기구가 있으면 선천적 복수국적 뿐 아니라 해외 한인들의 권리를 지키고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희은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