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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커뮤니티칼리지 강사 60명 해고

2015-08-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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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등록률 크게 줄어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뉴저지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BCC)가 풀타임 강사 60여명을 정리 해고했다.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는 최근 “학생들의 등록률이 감소하고 주정부의 지원이 삭감됨에 따라 풀타임 강사 64명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에 따르면 입학생 수가 2010년 18만406명에서 2014년 15만651명으로 4년 만에 3만명 가량이 급감했다. 또한 풀타임 강사 연봉이 3만8,600달러에 달해 예산을 아끼고자 64명을 감축해 28명만 고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칼리지는 기존 교수진 320명과 풀타임 강사 28명만은 감축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결정으로 100만달러의 예산을 아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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