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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차터스쿨 설립에 써달라”

2015-08-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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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출신 억만장자, 석세스아카데미에 850만달러 기부

퀸즈출신 억만장자가 뉴욕시 차터스쿨 설립에 써달라며 850만 달러를 기부했다.

주인공은 헤지펀드 매니저인 존 파울슨(59)씨로 지난 30일 뉴욕시에서 차터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석세스 아카데미에 기부금을 기증했다.

파운슨씨는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립교육 시스템의 질을 높여야 한다”며 “아이들이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석세스 아카데미는 뉴욕시의원을 지낸 에바 모스코위츠가 설립한 단체로 뉴욕시에 34개의 차터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2개교가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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