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브스지 선정, 프린스턴 4위.하버드 6위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투자 대비 최고가치 대학 순위에서 캘리포니아주의 포모나 칼리지가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29일 포브스지는 학생들의 졸업 후 학자금 부채 규모와 졸업률, 학생 만족도, 커리어 성공률 등 기준을 토대로 선정한 2015년 ‘베스트 밸류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포모나 칼리지는 지난해 8위에서 올해는 당당히 1위로 뛰어올랐다.
포브스지는 포모나 칼리지가 학생 대 교수 비율이 8대1로 우수하고 전 세계 34개국에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생의 절반이 넘는 57%가 평균 4만여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포모나 칼리지에 이어 2위는 윌리엄스 칼리지였고 스탠포드대가 3위에 랭크됐으며, 이어 아이비리그 대학들인 프린스턴과 예일, 하버드대가 나란히 4, 5, 6위에 자리했다.
7위는 스와스모어 칼리지, 8위는 브라운대, 9위 앰허스트 칼리지, 10위에는 MIT가 랭크됐다. 또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11위), 펜실베니아대(12위), 노터데임대(13위), 다트머스 칼리지(14위), 컬럼비아대(15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듀크대는 22위, 조지타운은 23위, 코넬대학은 25위를 차지했다.
<이경하 기자>khrh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