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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ESU 형사 진급

2015-07-3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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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정호 전 뉴욕경관협회장

백정호(37·사진) 전 뉴욕한인경관협회장이 지난해 12월 ‘형사(Detective)’로 진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백 전 회장은 NYPD 특수기동대(SWAT)로 통하는 ESU에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경관(Officer)’에서 ‘형사(Detective)’로 진급했다. ESU는 인질상황과 경찰의 추가병력 지원 등을 주로 담당하는 부서로 뉴욕시 12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ESU에 선발되려면 최소 5년 이상 일선에서 근무해야 하고 좋은 평점을 갖춰야 한다. 선발과 수료 과정 역시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시민이 어려움에 처하면 일반 경찰관들이 돕지만 경찰관들이 어려움에 처하면 ESU가 출동한다”고 ESU 업무 특성을 소개한 백 전 회장은 “진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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