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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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가 된 위안부 여성의 여정”

2015-07-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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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CE 위안부 피해자 포럼, 이용수 할머니 참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7) 할머니가 뉴욕을 방문해 역사 알리기에 나선다.

시민참여센터와 퀸즈칼리지 쿠퍼버그 홀로코스트, 뉴욕한인변호사협회는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베이사이드 소재 쿠퍼버그 홀로코스트 센터(222-05 56ave)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활동가가된 위안부 여성의 여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이용수 할머니가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인권 유린 사실을 증언하고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과 과거사 외면 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센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행한 인권유린과 참상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직접 모시게 됐다”며 “일본의 사죄를 받아낼 수 있도록 더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718-281-5770<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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