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 신임무관 부임김정현 대령

2015-07-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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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백기엽) 무관부에 지난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양용모 대령에 이어 김정현(47) 대령이 신임 무관으로 부임했다.

양용모 대령과는 해군사관학교 동기인 김정현 대령은 1990년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97년에는 한국외국어대학에서 학사학위를, 2001년에는 국방대학에서 석사학위를, 그리고 2009년 경남대에서는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대령은 “한반도 유사시 가장 큰 지원은 하와이에서 이뤄질 것이고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정책의 핵심이 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총영사관 무관부에서는 한국의 군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첨병역할을 하기 위한 군사외교에 집중하고 있다”며 “오는 12월21일 하와이를 찾을 해군 순항 훈련단의 방문과 내년에 개최되는 환태평양합동훈련에 참여하는 장병들을 위해 한인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부임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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