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퀸 하우스 정원
녹음이 절정을 이루는 때, 잘 가꾸어진 개인 정원을 가이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가든 보전 위원회(The Garden Conservancy)가 운영하고 있는 개인 정원 오픈은 오는 8월8일에 웨체스터 지역 두 곳에서 열린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4시까지. 입장료는 7달러이다.
▲진의 정원(Jean’s Garden)
플레전트빌 (21 Ashland Ave., Pleasantville)에 위치하고 있는 진과 존 논나(Jean and John Nonna)의 정원.
부인 진 노나가 직접 디자인하고 가꾸고 있는 이 정원에는 40여 년간 모아온 다양한 일본단풍 나무 컬렉션과 세계에서도 희귀한 나무 ‘일본천황 참나무’를 자랑하고 있다. 넓은 정원 곳곳에 자연석과 조각품이 어우러져 흰색, 보라색, 또는 미니어처 등으로 주제를 나누어 꾸며져 있다.
▲배퀸 하우스 정원 ( The Bakwin House and Garden)
오시닝( 335 Croton Dam Road, Ossining)에 위치한 ‘배퀸 하우스 정원’의 특징은 튜더 형식의 저택을 가운데 두고 거대한 규모의 바위들 사이에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손님들은 저택 테라스에서 10에이커 정원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뉴욕주 남쪽 40 에이커 숲과 이어져 있는 이 정원에는 바위 정원, 열대 나무 정원, 이끼 정원 등과 한 쪽에는 노루의 침범을 방지하는 담장을 쌓고 농작물을 키우는 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