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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소방서 첫 한인 소방관 탄생한다

2015-07-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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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 신청접수 오늘 타운미팅 거쳐 승인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소방서에 첫 한인 소방관이 탄생한다.

팰팍타운 의회 관계자는 27일 “팰팍 출신의 한인남성 정 이(Jung Lee)씨가 ‘자원봉사 소방관(Volunteer fire fighter)’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씨에 대한 소방관 승인 절차는 이르면 28일 열리는 타운미팅에서 있을 예정이다.

WL금까지 팰팍 소방서에는 한인 청소년 자원봉사 소방관 등은 있었지만, 일반 성인으로선 사실상 처음으로 알려졌다. 현재 팰팍, 포트리와 같은 작은 타운들은 정식 소방국이 아닌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일종의 임시 소방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에는 각자의 직장 등에서 생활을 하다가, 출동 명령이 떨어지면 현장에 투입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자원봉사 소방관들은 실제 출동 및 화재 현장 투입에 따라 정당한 보수가 책정된다.

현재 팰팍 소방서는 모두 70명의 자원봉사자 소방관이 이름을 올렸지만, 이 중 한인은 단 한 명도 없다.<함지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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