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오는 2017년 뉴욕시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2017년 뉴욕시 선거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드블라지오 시장이 재선에 나서기 위한 후보등록을 했는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시장 후보로 등록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지난 2013년 20년 만에 첫 민주당 시장에 당선된 드블라지오 시장은 공식적으로 재선출마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재선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이밖에 한일밀집 지역인 플러싱과 베이사이드를 관할하는 19, 20선거구의 폴 밸론 뉴욕시의원과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49명이 후보등록을 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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