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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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출 할머니 뉴욕 방문

2015-07-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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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위안부 증언회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사진) 할머니가 뉴욕을 찾아 일본의 악행과 그간의 고통을 생생히 증언한다.

한국 나눔의 집은 강일출 할머니가 8월1일부터 11일까지 미주 지역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증언회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강 할머니는 8월1~4일 애틀랜타를 방문하는데 이어 5일부터 11일까지는 뉴욕을 방문해 증언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피해자 증언뿐만 아니라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연방법원에 일본 기업과 전범, 산케이 신문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배경도 설명한다.


나눔의 집은 강 할머니 증언회의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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