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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뱀.악어 키우다 체포

2015-07-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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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클린 40대 남성, 위험한 동물 사육 17번이나 체포전력

아파트서 뱀.악어 키우다 체포

21일 경찰의 손에 옮겨지고 있는 악어. <출처=NYPD 트위터>

브루클린의 한 가정집에서 뱀과 악어를 애완용으로 키우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시경(NYPD)은 브루클린 베드포드-스타이브센트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애완용으로 뱀 9마리와 악어를 키우던 조니 모건(44)을 21일 체포했다. 모건은 위험 조장(reckless endangerment)로 처벌을 받게 됐다. 이 남성은 1992년부터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은 동물들을 집안에서 키우다가 17번이나 체포된 바 있다.

뉴욕시는 뱀, 악어와 같은 위험한 동물 뿐 아니라 염소, 돼지와 같은 농장 가축, 곰, 원숭이 등을 애완용으로 키우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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