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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인적교류 활성화 손잡았다

2015-07-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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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팰팍-경남 진주시, 우호협력관계 증진 MOU 체결

교육문화.인적교류 활성화 손잡았다

이창희(왼쪽 두 번째부터) 진주시장이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들어보이고 있다. 맨 오른쪽은 이강일 팰팍한인회장.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과 경상남도 진주시가 상호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뉴욕을 방문 중인 이창희 진주시장은 22일 팰팍 타운홀을 방문해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만나 양 도시간의 교육문화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자며 두 손을 맞잡았다.

이 시장은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팰팍에서 환영을 받게 더욱 감사하다”면서 “진주시와 팰팍이 서로 협력 가운데 더 크게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팰팍 정부에 ‘우정의 패’와 함께 진주시의 ‘유등축제’로 잘 알려진 ‘유등’을 선물했으며, 로툰도 시장은 이 시장에게 ‘명예 팰팍 시민증’을 수여하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팰팍한인회의 이강일 회장은 “진주시는 인구 3만5,000의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해양도시”라면서 “앞으로 교육, 인적 부문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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