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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쇄 탈주사건 종료

2015-07-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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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PD, ‘수갑 도주’ 폭력배 체포

지난달 맨하탄의 한 경찰서에서 수갑을 찬 채 도주했던 폭력배가 28일 만에 붙잡혔다.

뉴욕시경(NYPD)은 지난달 23일 맨하탄 할렘에 있는 32경찰서에서 도주한 태릭 아놀드(23)를 검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뉴욕주 댄모라의 클린턴교도소를 탈옥했던 리처드 맷과 데이빗 스웨트가 사살되거나 체포된 데 이어 아놀드까지 검거됨으로써 뉴욕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쇄 탈주사건은 모두 종료됐다.

아놀드는 폭력조직인 ‘40 울브스’의 조직원으로 제이벌 맥카스킬을 살해하려고 총을 발사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러나 쇠고랑을 찬 채 경찰관 2명의 감시하에 경찰서를 나서다가 경찰관들을 몸으로 밀어 넘어뜨리고 도주했다.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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