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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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워터 직장인, 출근시간 1시간 넘어

2015-07-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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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32% 대답 ...버겐카운티 타운 중 가장 높아

뉴저지 에지워터의 직장인 3명 중 1명은 출근 시간에만 매일 1시간을 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 조사에 따르면 에지워터 직장인들 가운데 직장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0분 이상 걸린다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 통근자의 32.77%를 차지했다. 이 같은 장시간 출근자 비율은 버겐카운티 타운 중 가장 높은 것이다.

이는 에지워터 직장인들 대부분이 뉴욕으로 출근을 하고 있지만, 조지워싱턴 브릿지와 링컨터널 사이에 타운이 위치해 강을 건너기 쉽지 않은 데다 이용도로가 리버로드로 제한돼 있다는 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테너플라이의 장시간 출근자 비율이 28.17%로 버겐카운티에서 두 번째로 높았고, 데마레스트 22.05%, 포트리 20.59%, 노우드 19.42%, 레오니아와 팰리세이즈팍이 각각 16.97%와 16.31%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뉴저지 주민들의 평균 출근 시간은 30.9분으로 전국보다 약 25% 길었으며, 통근 방법으로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주민이 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중교통(11%)과 카풀(8%) 순이었다. <함지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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