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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모든 불체아동에 무료 법률상담 혜택

2015-07-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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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내 모든 불법체류 아동들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리사 마크 비버리토 뉴욕시의장은 20일 “지난 1년간 뉴욕시에 거주하는 불체아동 중 이민재판에 변호사없이 출석한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이제 다른 도시에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지난해부터 로빈후드 재단 등과 협력해 불체 아동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600명이 넘는 불체 아동 가운데 648명의 변론을 직접 맡아 14명의 망명을 허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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