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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학군 “대체로 만족”

2015-07-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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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공교육 학부모 만족도 조사

▶ PS146 98%로 최고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퀸즈 25학군과 26학군 학부모들은 뉴욕시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교육청이 20일 발표한 ‘2015 연례 평가 설문 조사’ 결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퀸즈 25학군 경우 PS22와 PS169는 각각 95%와 94%로비교적 높게 조사됐다.

그러나 PS209(92%), PS107(92%)는 뉴욕시 전체 초등학교 평균 만족도 94% 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25학군내 중학교 경우 JHS189의 학부모 만족도가 82%로 가장 높았다.
반면 IS25(64%), JHS194(65%) 등은 뉴욕시 중학교 평균인 78%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퀸즈 26학군도 PS46이 98%로 최고의 만족도를 보인 것을 비롯 PS 188(97%), 프랜시스루이스고(95%), 벤자민 카도조고(83%), 베이사이드고(80%) 등 한인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대다수 학교의 학부모 만족도가 높았다.

뉴욕시 특목고 및 일반 우수 공립고의 학부모 만족도 경우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가 89%를 기록하는 등 대체적으로 뉴욕시 평균 72%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스타이브센트 고교과 브롱스과학고의 학부모 만족도가 동일하게 92%를 기록했고, 스태튼아일랜드텍과 브루클린텍은 각각 92%, 87%로 집계됐다. 특목고의 아시안 학생 비율은 스타이브센트고가 73%으로 가장 높았고, 브롱스과학고 62%, 브루클린텍 61%, 스태튼아일랜드텍 36%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뉴욕시교육청이 실시하는 학교별 연례평가에 학생 출석률과 더불어 15% 기준을 차지하며 각 학교마다 2014~15학년도 학교 운영 개선방안에 결과를 반영하게 된다. 학교별 조사결과는 시교육청 웹사이트(schools.nyc.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경하 기자>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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