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도 “더위는 못 참아!”
2015-07-21 (화)
뉴욕 일원에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맨하탄 일원의 체감온도가 화씨 97도(썹씨 36도)까지 올라갔으며 21일에도 낮 최고 기온이 90도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0일 폭염주의보를 내리고 시전역의 모든 쿨링센터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날 맨하탄 센트럴팍 내 놀이터를 찾은 어린이들이 애완견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뛰어다니고 있다. <천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