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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에 불리한 자산의 종류 (1)”

2015-07-20 (월) 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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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재정보조를 잘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재정보조 공식에 적용되는 사항과 진행절차를 잘 알아야 혜택을 증가시킬 수 있기에 이에 대한 몇 가지 주요 사항들을 논해보도록 하자. 대학마다 재정보조금의 수위를 결정하려면 기본적으로 해당연도의 가정 수입과 자산의 정도를 파악해야만 한다.

따라서, 이를 계산하기 위한 기본 자료가되는 신청서의 제출과 내용은 매우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재정보조의 계산에 필요한 요소들과 계산방식을 잘 알 수 있다는 의미는 결국 재정보조 혜택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고 이러한 계산에 적용되는 사항들을 잘 파악해 미리 대비함으로써 혜택을 확대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준비와 설계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재정보조의 혜택이란 스스로 학자금을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저축한 금액으로 인해 재정보조금이 크게 줄어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다 효율적인 재정보조를 원한다면 재정보조금의 산정과정부터 계산되는두 가지 요소인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들의 범주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다.


더욱 더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사회에서 자녀들이 성공하려면 학업에 최선을 다해 매진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공통적인 중요 사안이지만 과연 대학 진학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학업을 마치고 사회로 진출해 성공하기까지 다양한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지 못하게 되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큰 불이익도 당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가정의 경제부담도 커지므로 결국 자녀의 앞길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성공적인 재정보조는 곧 자녀들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기회와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따라서, 수입과 자산에 대한 범주를 이해하는 것은 우선적인 준비과정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정보조에 큰 영향을 주는 자산의 범주부터 이해해나가는 일은 보다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재정보조란 연간 소요되는 총학비(i.e. 등록금, 기숙사비, 교재비, 교통비, 용돈등)에서 가정분담금(EFC)을 제외한 차액인 재정보조 필요분(financial need)을 산정해 이부분에 대해서 대학이 해당연도에 얼마나 재정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지로 결정되는 것이므로 실질적으로 가정분담금을 높여주는 자산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기본적으로 알면 미리 예방도 할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된다.

한 예로, 529 플랜, CSA(i.e. Coverdell Savings Account), Prepaid Tuition Plan, 및 Education IRA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러한 자산의 종류는 차라리 이 금액을 현금으로 보유할 때보다 거의 3배에서 5배 정도의 가정분담금을 더욱 증가시켜 결국 재정보조금을 대폭 줄이게 된다. 이유는 이러한 종류의 저축금액은 그 목적이 분명한 학자금을 위한 사용 목적이기에 부모 수입이 아무리 해당연도에 작다고 해도 이러한 저축금액을 먼저 사용하라는 의미에서 연방 정부는 가정분담금을 재정보조 공식에서 의도적으로 매우 높여 놓았다.

따라서, 가정분담금이 증가한 만큼 대학별로 무상보조금의 혜택도 대폭 줄이며 사전 해법을 마련해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수천에서 수만달러 정도의 보조금도 연간 차이날 수가 있다.

하지만, 사전에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 다음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자산들은 현금, 주식 및 뮤츄얼 펀드 등 유동자산의 종류이며 그 다음에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은 집의 에퀴티 부분과 같이 때로는 대학에서 부모의 순자산으로 간주해 계산하는 부분이므로 이러한 모든 자산들에 대한 사전설계를 통해 재정보조를 혜택을 늘려나가야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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