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JNC 파운데이션 장학생 선발

2015-07-18 (토)
크게 작게

▶ 한인학생 5명 등 12명 선정 내달 8일 수여식

‘제임스 앤 니콜 조(JNC) 파운데이션’<본보 3월10일자 A4면>이 17명의 장학금 수혜 학생을 선발했다.

JNC 파운데이션은 17일 세인트존스 대학에 진학하는 크리스틴 홍양을 포함한 5명의 한인학생과 컬럼비아대에 입학하는 아나스타샤 이바노프 양 등 타인종 12명이 JNC 파운데이션의 첫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월 창립된 JNC 파운데이션은 뿌리교육재단의 조진행 회장이 부인 민영준씨와 설립한 재단. 콜로라도 의대 민성준 교수, 헌터칼리지 오중환 교수, 웨체스터 카운티의 월터 파나스 고교의 키스 K. 이(한국명 이기동) 교장 등이 이사로 동참하고 있다.


조 회장이 출연한 연 4만 달러의 기금은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전달식은 내달 8일 뉴저지 티넥 나비박물관에서 열린다.

조 회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장학재단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첫 장학금 수혜자가 나와 기쁘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함지하 기자>
A4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