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시간 1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연수 참가 청소년들.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뉴욕·뉴저지 등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49개국의 중·고교생 한인 청소년 400여명이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제18회 모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해 고국의 역사와 문화 체험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이달 21일까지 서울, 대전, 군산, 진주, 속초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산업 시설 견학, 전통문화 체험, 농어촌 홈스테이, 한국어 특강 수강, 도시 탐방 등에 나서며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을 기르게 된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임진각 일대를 달리며 평화를 기원하는 행진에도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