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유아의 언어 능력 발달을 위한 책자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뉴욕시는 어린이들의 읽고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 ‘리치 아웃 앤 리드(Reach Out and Read)’와 손잡고 향후 2년간 유아용 책 세트 20만권을 0~3세 자녀를 둔 가정에 나눠준다고 15일 밝혔다. 책은 스콜라틱스사가 후원했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 유아 때부터 책을 읽어주는 것이 향후 언어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도서명과 책 배포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리치 아웃 앤 리드의 정보는 웹사이트(www.reachoutandrea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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