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탈락자에 대한 서류 반환 작업이 모두 완료됐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4월 H-1B 무작위 추첨에서 떨어진 약 15만명에게 서류와 신청 수수료를 돌려주는 작업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1~7일까지 23만3,000명이 H-1B 비자를 접수했고, 이중 추첨을 통해 14만8,000명이 탈락했다.
USCIS는 이달 20일까지 H-1B 접수시 제출했던 서류나 반환 공지문을 받지 못했을 경우 USCIS(1-800-375-5283)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비자 탈락자들이 2017 회계연도 H-1B 비자에 다시 도전하려면 내년 4월1일 까지 졸업후 취업 프로그램인 OPT나 학생비자 등을 유지해야 한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