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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자동차 딜러샵 과대.허위광고 철퇴

2015-07-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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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개 업소 무더기 적발

롱아일랜드 소재 20여개 차량 딜러샵이 과대·허위광고로 무더기 적발됐다.

뉴욕주검찰은 14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에서 딜러샵 22곳을 운영하는 애틀랜틱 오토 그룹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과대 광고와 허위 판촉으로 소비자를 속여 온 사실을 적발해 31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검찰에 따르면 애틀랜틱 오토그룹은 수천 명에게 자동차, 전자제품 등의 경품이 당첨됐다는 가짜 광고우편을 보내 고객들을 현혹시킨 뒤 딜러샵을 방문하게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광고보다 실제 판매조건이 일치되지 않거나 각종 수수료를 부과해 바가지를 씌운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애틀란틱 오토그룹 소속 딜러샵은 햄스터드 소재 밀리니엄 혼다·현대·혼다, 어드밴티지 현대·토요타·혼다 등 모두 22개 딜러샵이다.<이경하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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