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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소득,스탠포드 1위

2015-07-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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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매거진 선정, 등록금 대비 산정

▶ 프린스턴.MIT 공동3위

스탠포드대학이 등록금 대비 졸업생의 소득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꼽혔다.

타임지가 발행하는 경제 전문지 ‘머니매거진’이 13일 발표한 ‘2015-16 가장 가치 있는(Best Value) 대학 순위’에 따르면 스탠포드 대학이 학위 취득까지 17만8,731달러의 등록금이 필요하며 졸업 후 평균 연봉이 6만4,400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창업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매사추세츠 소재 뱁슨 칼리지가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학은 1학년부터 모든 학생이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실행하도록 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뉴저지의 프린스턴 대학과 매사추세츠의 MIT가 공동 3위, 칼텍이 5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프린스턴 대학은 졸업생의 취업률이 높고, 각종 교내 연구 활동을 펼칠 기회가 많다고 평가돼 3위를 기록하게 됐다.<표 참조>


이외 하버드 대학은 6위였으며 뉴욕주에서는 쿠퍼유니온이 9위, 컬럼비아 대학이 28위, 코넬대학과 콜게이트 대학이 34위를 기록했다.

머니 매거진이 발표한 대학 순위는 학생들의 대학 졸업률과 교수진의 수업평가, 졸업생들의 취업률, 졸업생 소득 평가와 대출금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4년제 대학 약 15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순위 정보는 웹사이트(time.com/money/best-colleg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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