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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체스터/ 시원한 강바람...눈도 입도 즐거워

2015-07-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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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드슨 강변 식당

로어 허드슨 벨리는 용커스에서 부터 커네티컷과의 경계인 포체스터 강변에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강가에 자리 잡은 식당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노스 샐럼에서 성공을 한 오가닉 ‘퍼디스 파머 앤드 피시’ 레스토랑이 슬리피 할로우 타운의 허드슨 강변에도 문을 연다는 소식이다. 무더운 여름 열기를 식혀줄 수 있는 강변 식당들은 웨체스터 주민들에게는 인스턴트 피서지이기도 하다.

■한 여름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고급 식당 10


▲바타코(포체스터):
강 건너 커네티컷을 바라보며 마가리타와 그릴드 콘 그리고 새우 체비체 등 남미의 맛을 즐길 수 있다. 1Willet Ave. Port Chester, www. bartaco.com 914-937-8220

▲보트하우스(오시닝):
햄버거, 치킨, 조개 등 아메리칸 요리. 다이닝 룸에서 강을 바라다 볼 수 있으나 보트모양을 한 바는 바로 강가에 세워져 있다. 800 Westerly Rd. Ossining, www.ossiningboathouse.com 914-923-6466

▲포티노스(헤이스팅스- 언- 허드슨):
식당 2층에 올라가면 허드슨 강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농장식탁 메뉴로 농작물과 해산물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100 RiverSt. Hastings-on-Hudson, www.forty-north.com 914-274-8655

▲하프문(답스 패리):
맨해튼 스카이라인에서 뉴저지 강변 절벽과 타판지 브리지까지 바라다 보이는 옥외 바를 갖추고 있다. 덕 타코, 몬탁 칼라마리 샐러드가 유명하다. One High St, Dobbs Ferry. www.harvest2000.com, 914-693-4130

▲하베스트 언 허드슨(헤이스팅스 언 허드슨):
웨체스터 지역에서 가장 잘 알려진 강변 식당으로 이태리 빌라와 같은 세팅으로 식당 옆에 직접 재배하고 있는 야채 정원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 지중해 요리를 제공한다. One River St. Hastings ? on ? Hudson www.harvest2000.com, 914-478-2800

▲피어 701(피어몬트):
탁 트인 강 풍경을 바라다 볼 수 있는 기존 등대건물을 보수하여 세워진 식당으로서 랍스터 요리가 일품이다. 701 Piermont Ave. Piermont, www.pier701.com 845-848-2550

▲레드 햇 언더 리버:
아늑한 다이닝 룸과 2층 바, 넓은 옥외 다이닝 장소를 갖추고 있으며 프랜치 아메리칸 요리를 제공한다. One Bridge St. Irvington, www.redhatontheriver.com, 914-591-5888


▲리버 클럽(나약):
나약 선착장에 위치한 식당으로 주변 풍경은 바닷가를 연상시킨다. 해물 요리서부터 바비큐 립, 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11 Burd St. Nyack. www.nyackriverclub.com 845-358-0220

▲X20 쟈비아스 언더 허드슨(용커스):
유명 셰프 피터 캘리의 식당으로 옥외 다이닝 공간이 없지만 식당 내 어느 장소에서나 조지 워싱턴 브릿지서부터 타판지 브리지까지 파노라마를 즐기며 마치 강위에 떠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바 옆에 자리 잡은 딜란 라운지(Dylan Lounge)에서는 초밥과 생선회, 김치와 삼겹살을 곁들인 국수 등 아시안 메뉴를 제공한다. 71 Water Grand St. Yonkers www.xaviars.co, 914-96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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