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프레시메도우와 리틀넥 등을 기반으로 한 뉴욕시의원 23선거구 보궐선거전에 후보들이 대거 뛰어들면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마크 웨프린 전 뉴욕시의원이 지난 5월 뉴욕주 입법 사무처의 부처장에 임명<본보 5월12일자 A9면>되면서 공석이 된 이 자리에는 현재까지 모두 7명이 출마한 상태다.
먼저 민주당 후보로는 필립 라모스 뉴욕주하원의원 사무실의 셸리아 도사맨테스 부수석 보좌관과 알리 나미 변호사, 새트남 싱 파르하 커뮤니티리더, 배리 그로덴칙 전 뉴욕주하원의원, 레베라 린치 뉴욕시소비자보호국 부국장, 밥 프리에드리치 사회운동가가 출마했고, 공화당에서는 조 코캔넌 전 뉴욕경찰(공화당)이 출사표를 내놓았다.
현재까지는 2002년 당시 플러싱이 포함된 22선거구에서 뉴욕주하원의원으로 활동했던 개리 그로덴칙의 당선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선거와 본선거는 9월10일과 11월3일 각각 열리며 임기는 2017년까지다.
23선거구는 퀸즈 프레시메도우와 리틀넥, 베이사이드 힐스, 벨레로즈, 더글라스톤, 퀸즈 빌리지, 글렌 오크, 플로라 팍, 오클랜드 가든 등을 포함하고 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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