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과잉제압 사망 SI 흑인남성’ 590만달러 합의

2015-07-14 (화)
크게 작게

▶ NYPD 살해사건 최고액

지난해 7월 스태튼아일랜드에서 경찰의 과잉 제압으로 인해 사망한 40대 흑인 남성 에릭 가너의 유족이 590만 달러에 합의했다.

유족측 변호사는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이 제시한 590만 달러의 합의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590만 달러의 합의금은 뉴욕시 경찰에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에게 지불되는 합의금 중 최고액이다.

한편 에릭 가너는 지난해 7월 불법 담배를 판매하다 경찰의 체포과정에서 목이 졸려 사망했으며 이 과정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인종차별과 과잉진압 논란이 제기됐다.<조진우 기자>A8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