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모녀 3명 오늘 장례식 열려
2015-07-10 (금)
퀸즈 베이사이드에서 한인 일가족 5명을 태운 승용차가 SUV 차량과 충돌해 불의의 사고<본보 7월3일자 A1면>를 당한 한인 모녀 3명의 장례식이 오늘(10일) 거행된다.
플러싱 중앙장의사에 따르면 지난 1일 베이사이드에서 마주오던 과속 차량과의 충돌로 사망한 수잔나 하(42)씨와, 딸 안젤리카(10)양, 미셸(8)양의 장례예식이 10일 오후 7시 퀸즈 플러싱 중앙장의사(162-14 Sanford Ave.)에서 거행된다.
발인은 11일 오후 12시30분 퀸즈한인성당에서 진행되며, 장지는 이스트 엘름허스트 세인트 마이클스 화장장이다.
스웨덴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퀸즈의 외갓집을 찾아온 하영주(74)씨와 하정옥(67)씨의 딸 수잔나씨와 손녀 안젤리카에 이어 미셸양까지 사망해 슬픔이 더하고 있는 중에 미셸 양의 장기기증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위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연락처: 중앙장의사 718-353-2424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