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가정상담소 전문가 초청 2차례에 걸쳐 개최… 학부모 서포트 그룹 마련
자녀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와 상담소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인 ‘호프 커뮤니티 스쿨’은 공동으로 한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세미나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다.
이번 교육세미나는 오는 17(금)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 21(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 두 차례에 걸쳐서 한미가정상담소(12362 Beach Blvd. #1 Stanton) 강당에서 한인 교육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진행한다.
이 세미나는 ▲17일-존 안 박사(교육학, 세미타 스쿨 이사)가 ‘중·고등학생을 위한 즐거운 대학 입학 준비법’, 이기연 박사(교육학, OC 교육국 한국어 컨설턴트)가 ‘청소년 두뇌발달의 이해’ ▲21일-수지 오 박사(교육학, 초등학교 교장)가 ‘공통학습 기준’의 이해, 이기연 박사가 ‘정서발달과 학업능력의 관계’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자녀의 학교 준비와 적응을 돕기 위한 이번 학부모 세미나는 특히 ▲미국의 전 초·중·고에서 공통학습 기준(Common Core State Standards·CCSS)에 의한 평가가 실시되고 ▲2016~2017년도부터는 대학 입학을 위한 SAT 테스트의 형식이 바뀌는 등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마련한 것이다.
한미가정상담소의 현민정 프로그램 담당자는 “많은 학부모들은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어떻게 자녀를 도와야 하는지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며 “한인 학부모들이 이러한 변화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교육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교육 세미나를 공동으로 마련한 ‘호프 커뮤니티 스쿨’은 지난 2006년 설립된 대안학교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학생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교과과정이 짜여지며 상황에 따라 수업시간을 조정, 그룹 또는 개인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안학교는 학생들이 고교 졸업장을 딸 수 있도록 교사진들이 도움을 주고 있으며, 졸업생 중에는 대학에 진학해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한인들도 다수 있다.
한편 한미가정상담소는 이번 무료 교육세미나를 계기로 오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한인 학부모들을 돕기 위한 ‘학부모 서포트 그룹’을 시작한다.
이 서포트 그룹은 자녀의 학교 적응, 학업뿐만 아니라 성장과 발달과정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자녀가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들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지 등과 학부모들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기 위한 목적이다.
이 그룹은 이기연 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문태기 기자>